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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세병관은 이경준 제6대 통제사가 통제영을 이 고장 두룡포에 옮겨온 이듬해인 선조 38년(1605) 그해 7월 14일에 준공한 통제영의 객사이다.

세병관은 정면 9칸, 측면 5칸의 단층 팔작지붕으로 된 웅장한 건물로 모든 칸에는 창호나 벽체를만들지 않고 통칸으로 개방하였다.

우물마루로 된 평면바닥의 중앙 일부를 한단 올려 놓았는데 여기에 전패를 모셨던 것으로 보인다.

장대석 기단 위에 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워 기둥 윗몸은 창방으로 결구하였다.

공포는 기둥 위에만 짜올린 주심포식이지만, 익공식 수법과 다포식 수법이 많이 보인다.

기둥 사이에는 창방 위에 직접 화반을 놓아 주심도리 장여를 받치고 있다.

가구는 십일량가로서 대들보를 양쪽 내고 주위에 걸고 이 위에 동자주를 세워 중보를 걸고, 다시 동자주를 세우고 종보를 걸었다.

종보 위에는 대공을 세워 종도리를 받치고 있다.

내고주와 전면 평주 사이에는 퇴보를 걸었다. 처마는 겹처마이고 팔작기와지붕을 이루고 있으며 용마루, 합각마루, 추녀마루는 양성을 하였다.

 

관 람 료: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세병관]

개인 - 일반 3,000원 / 군경 및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 - 일반 2,500원 / 군경 및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800원

※ 단체 20인 이상

※ 주요 관람료 감면 : 통영시 주소를 둔 사람 50% 감면 / 그린카드로 관람료 납부 시 소지자 포함 4명까지 50% 감면

※ 관람료 면제 : 만6세미만의 사람과 만65세 이상인 사람 / 기초생활수급자 / 장애인 등

 

한국어 안내서비스: 문화관광해설사(사전연락 후 방문)

외국어 안내 :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