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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 율포 상세보기

 

▲ 율포 솔밭해안

• CANON EOS 5D MARK II • 초점거리 24mm • 10월24일 pm 1:17 • 촬영모드 AV / ISO100

• 셔터스피드 1/125초 • 조리개 F11 • 화이트밸런스 Auto

 

녹차탕에 몸 담그고 솔밭해변 거닐어보자

전남 보성군 회천면 율포리. 율포해수욕장은 호수처럼 잔잔하다. 고흥반도가 막아주고 완도의 크고 작은 섬들이 방파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율포는 득량만이 안겨준 고운 모래와 해송이 한데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해변인데다,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보성은 원래부터 한국차의 명산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 지리적으로 한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바다와 가깝고, 기온이 온화하면서 습도와 온도가 차재배에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대한다원’이 보성에서 차 재배를 시작한 것이 1957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됐다.
이런 보성의 오랜 녹차재배 역사는 해수욕장까지 영향을 미쳐 해수녹차탕까지 만들기에 이른 것이다.
보성군이 직영하는 율포해수녹차탕은 이곳에 들리는 사람이면 반드시 찾는 인기 코스다. 율포해변의 솔밭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고 넉넉하게 해주어서 좋다.
푸른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소나무를 역광으로 잡았다. 얼마 전 지나간 태풍으로 해변 쪽 솔잎 일부는 갈색으로 변해 보기가 좋지 않았다.
역광촬영은 시간적으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죽은 솔잎을 조금이라도 감추어 보려는 의도도 작용했다.
자세히 보면 보이지만 솔잎이 역광을 받아 갈색이 많이 줄어들어 보인다. 소나무가 길게 보이게 광각렌즈를 사용했고 로우앵글로 잡았다.

 

촬영포인트 찾아가기!

보성은 녹차의 땅. 율포 해변으로 가는 길도 녹차밭을 지나야 한다. 율포로 가는 길 언덕에는 곳곳에 대규모 녹차밭이 있다. 신록의 계절 5월에 이 길을 간다면 아무리 바쁜 걸음이라 해도 그냥 지나칠 수 가 없다.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이 사람의 눈과 마음까지 뺏어버리기 때문이다. 이 때 보는 녹차밭 풍경은 모두가 촬영포인트가 된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얻는 싱그러운 봄기운은 덤이다. 율포해변은 해안도로에 바로 접해 있다. 1.2km의 백사장가에 해송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곳이 바로 촬영포인트.

 

 

율포해수욕장은 폭 60m, 길이 1.2km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에 50~60년생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염 없는 청정해역 득량만을 끼고 있어 율포해수욕장에서는 어느 해수욕장보다 깨끗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199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솔밭해변에 자리 잡고 있는 해수풀장은 보성군이 직영한다. 해수풀장은 지하 120m에서 용출되는 심해수의 맑고 청정한 물을 사용하는데,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이용객이 매년 늘고 있다.

 

여기도 좋아요!

보성은 우리나라 차의 80퍼센트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차 산지다. 차밭은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그 중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곳이 대한다원이다. 한 통신사의 광고로 처음 대중에게 소개되었고, 이후에 광고나 영화 등에서 배경으로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5월 싱그러운 계절에는 꼭 가 볼 곳이다.

 

신나게 즐겁게!

율포솔밭해변에 자리하고 있는 해수풀장은 보성군이 직접 경영하는 시설로서 지하 120m에서 용출되는 심해수의 맑고 청정한 물을 사용하며, 천혜의 해안경관을 보면서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파크로 매년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  • 문의: 보성군청 061-852-2181

 

배꼽시계 꼬르륵!

‘감기 석 달에 입맛은 소태 같아도 꼬막 맛은 그대로’라는 말이 있다. 꼬막 맛을 두고 하는 말이다. 또 이런 말도 있다.‘꼬막 맛 떨어지면 죽은 사람’. 그 만큼 꼬막 맛이 좋다는 얘기다. 꼬막은 가을이 끝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맛이 들기 시작해서 이듬해 봄철 알을 품을 때까지가 가장 맛이 좋다. 보성가면 꼬막을 꼭 먹어 볼 일이다.

•문의: 보성군청 주민복지과 위생관리계 061-850-5321

 

쉬어 가고 싶을때!

율포 시내에 음식점과 민박을 함께하는 집이 있고, 제암산 자연휴양림(061-852-4434)과 보성다비치콘도(061-850-1100), 보성녹차리조트(061-852-2600) 등은 최고급 객실과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일정에 맞추어 선택하면 된다.

 

주소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남부관광로 2295


여름 신포닭강정 상세보기

속초에 만석닭강정이 있다면, 인천에는 신포닭강정이 있다!

TV 먹방 프로그램에 빠지지 않고 단골로 소개되는 신포닭강정은 인천에 들르는 여행자라면 꼭 들른다는 인천 닭강정의 원조집이다.

인천 중구 신포국제시장 내에 위치한 신포닭강정은 어느 집인지 간판을 굳이 찾지 않아도 언제나 줄을 길게 서는 집을 찾으면 될 정도.

홀 대기 줄과 포장 줄을 따로 설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는데 평일에는 40분 정도, 주말에는 서너 배 더 길게 줄을 서야 한다.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고라도 먹겠다는 의지를 꺾을 수 없을 만큼 맛있는 신포닭강정은 1985년에 문을 열었다.

신포닭강정은 가게 앞에 설치된 고열의 가마솥에서 서너 번 튀겨내고 갓 튀겨낸 바삭한 닭은 고온의 불 위에서 매운 양념과 잘 버무린다.

그런 다음 청양고추를 듬뿍 넣고 땅콩 가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한다.

쉴 새 없이 닭강정 만드는 과정이 밖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손님들은 홀린 듯이 그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이 닭강정은 언제나 불티나게 팔리기 때문에 회전율이 빨라 맛있을 수밖에 없는데다 식으면 더욱 맛있어지는 것이 특징.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49번길 3 (신포동)


가을 전남 여수 수산물특화시장 - 서대 요리 상세보기

여수 밤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여수 10미

 

전남 여수 수산물특화시장 ┃서대 요리

 

동백꽃의 섬 오동도를 비롯한 아름다운 섬들과

여수 10미(味)로 불리는 각종 수산물이 유명한 항구이자 공업도시.

봄이 되면 오동도의 붉은 동백꽃 길을 걷기 위한 낭만여행객들과

다양한 산해진미를 맛보기 위해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SENSE #17

 

여수10味를 즐길 수 있는

여수수산물특화시장

 

대한민국의 남해안 중앙 지점에 위치한 여수시는 신과 자연으로부터 축복받은 도시다. 여수라는 지명은 고려 왕건이 전국을 순행할 때 "이 지역은~"고 묻자 신하들이 "물이 좋아서입니다."라고 대답한 데서 연유한다.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 따듯한 여수는 물만 좋은 것이 아니다. 여수의 바다는 돌산도와 오동도를 비롯한 300여 개의 아기자기한 섬들이 바다 위에 연꽃처럼 내려앉아 있는 아름다운 항구이자 손꼽히는 휴양지다. 최근에는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의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 선정되어 국제적인 해양도시로 발돋움했다.

 

 

 

 

미항 여수의 청정바다에서 나는 지역 해산물과 갓 등을 비롯해 특산품으로 만든 여수 10味*는 중요한 관광자원이다. 이 여수진미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이다. 2004년 여수시 남산동에 들어선 이 시장은 연건평 2천 2백여 평 규모의 지상 3층짜리 본 건물과 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아케이드 1동을 비롯한 250여 수산물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초대형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다. 각 매장의 수족관에 돌산대교 인근에서 끌어올린 해수를 공급하여 활어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특히 해수를 UV자외선으로 살균하는 시설을 갖추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와 위생에 중점을 뒀다. 이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수산물은 청정해역에서 잡힌 자연산 활어다. 특화시장답게 생선회의 가격 또한 정찰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간혹 2킬로그램의 광어를 1킬로그램 가격으로 팔기도 하고, 해삼과 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들을 서비스로 내주는 횟집도 있다. 이곳에서는 가격을 흥정하는 대신 다양하게 곁들여 주는 서비스를 흥정하는 것이 더 좋다. 그렇게 구입한 회는 2층의 식당에서 맛 볼 수 있는데 2층에서는 장군도와 돌산대교 등 비경과 함께 회를 즐길 수 있다.

 

*여수10미 

여수시가 선정한 여수를 대표하는 진미로 생선회, 한정식, 서대회, 군평선이, 게장백반, 돌산갓김치, 참장어회, 샤브샤브, 장어구이, 탕, 굴구이, 꽃게탕, 찜을 일컫는다.

 

 

 

 

수산물특화시장에 가면 시인이 운영하는 횟집이 있다. 여수 토박이로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시인 김진수의 회센터 거북수산이 바로 그곳이다. 전문요리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쫀득하고 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으로 사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여수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서대회무침

 

자연산 활어와 함께 여수 10味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서대회. 서대는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른 생선으로 지금도 여수의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다. 회로도 먹지만 주로 무침 요리로 먹는다. 여수수산물특화시장에서 생선회를 즐겼다면 인근 관광지에 들러보자. 육지 끝자락에 걸쳐 있는 작은 산과 점점이 흩뿌려진 올망졸망한 섬 그리고 청정 바다가 잘 어우러져 있는 여수는 오래 전부터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관광지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검은 모래의 만성리해수욕장, 해돋이가 황홀한 향일암도 꼭 보아야 하는 명소이다.

 

 

 

 

Tasty Seafood

 

서대의 계절이 되면

아니 먹고는

지나갈 수 없는 맛

 

 

 

 

서대탕

부드러운 고기의 살에 단백질이 많아 영양만점인 여수산 서대와 미나리, 각종 채소가 만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만들어낸다

 

 

 

 

 

서대회무침

싱싱한 서대의 비늘을 벗겨 살짝 얼린 후 약간 녹기 시작하면 가늘게 채를 썰어놓는다. 막걸리를 삭혀서 만든 식초로 야채와 함께 양념하여 무쳐내면 한여름철 최고의 별미로 손꼽힌다. 이 서대회무침을 밥에 넣고 비벼 먹으면 그 맛 또한 가히 일품이다.

 

 

 

 

 

서대구이

서대는 반쯤 꾸덕꾸덕 말린 후 구워서 가운데 뼈를 발라낸 후 쭉쭉 찢어서 고추장을 찍어 먹는다.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Travel Note

 

여수의 낭만을

느끼다

 

 

 

 

#1. 아쿠아플라넷

흰돌고래, 바이칼 물범, 해룡 등 세계적인 희귀어종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아쿠아리움과의 차별화를 위해 해양생물 보존의 가치를 공유하며 최고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치: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11

 

 

 

 

 

#2.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양관광의 활성화와 해양수산산업의 발전 등을 위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되었으며, 박람회가 끝난 지금은 박람회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위치: 전남 여수시 박람회길 1 (덕충동 2007-2)

 

 

 

 

 

#3. 돌산대교

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큰 섬이며, 환상적인 해상 풍경을 자랑한다. 돌산대교에 설치된 조명은 여수항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연출해 여수의 백미가 되었다.

 

위치: 전남 여수시 돌산읍

 

 

 

 

 

#4. 이순신 광장 & 진남관

충무공 이순신과 연관이 깊은 관광지. 진남관은 전라좌수영성의 유일한 건축물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지휘소로 사용했던 자리에 건립된 건물이며, 남쪽의 왜구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순신 광장은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통해 여수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충무공 이순신 동상과 거북선이 전시되어 있어 직접 거북선 내부를 체험 해보면 좋겠다.

 

위치: 전남 여수시 군자동 472(동문로 11)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로 60-31 (남산동, (주)여수수산물특화시장)


겨울 강원 양양 하조대 상세보기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에 있는 암석해안으로 양양8경 중 하나다. 135,000㎡에 이르는 암석해안은 짙푸른 동해에 솟은 기암괴석과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변 송림과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다.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고려 말, 이곳에서 은둔하며 혁명을 도모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 ‘하조대’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해안절벽 위에 같은 이름의 정자가 자리한다.

조선 정종 때 처음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번 중수를 거듭했고, 지금의 정자는 1998년에 양양군이 굴도리 양식의 육각정으로 복원한 것이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기암절벽 위 우뚝 솟은 노송은 과거 애국가 방송에 등장해 ‘애국송’이라고도 불린다. 하조대 정자에서 내려와 덱을 따라가면 흰색 무인 등대에 갈 수 있고,

인근의 하조대 둘레길과 하조대 전망대를 연계 관광할 수 있다. 하조대에서 북서쪽으로 1km 떨어진 거리에 하조대 해수욕장이 조성되어 있다.

수심이 1.5m 내외로 얕은 해수욕장이라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 물놀이를 하기에 좋다.

 

[주요시설&부대시설]

하조대

 

[체험 프로그램]

산책, 드라이브

주소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안길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