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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정보

[소개]

305번 지방도 대로변, 송산버스터미널 부근에 형성된 사강시장은 화성의 명소인 전곡항, 제부도, 궁평항 등으로 갈 때 자연스럽게 거쳐야 하는 곳.

인근 서해를 중심으로 각종 해산물을 판매하는 어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어 서울이나 경기도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시장이다.

사강어시장 도로변에 20여 곳의 횟집들이 길게 늘어서 있는데 대부분 수족관이나 빨간 대야에 담겨 있는 활어와 다양한 조개들이 풍성하고 가짓수도 많아서 구경만 해도 군침이 꼴깍 넘어가게 된다.

좀 한가한 때 가면 횟집 주인장들이 조개껍질을 까거나 말릴 생선을 다루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주말에 가면 손님과 흥정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사강시장에선 그냥 해산물을 구입해가기만 해도 좋지만 횟집에서 한 끼를 해결하면 더욱 좋다.

횟감을 직접 골라 회와 매운탕을 먹을 수 있고 조개나 꽃게, 전어 등 제 철에 가장 맛있는 재료로 구이나 찜이나 탕 등 가게에 있는 재료로 웬만한 요리는 다 해낸다.

보통 때 간단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바지락칼국수인데 겨울철에 들른다면 사강시장 최고 인기 메뉴인 영양굴밥은 빠뜨리면 안 된다.

돌아가는 길에는 말린 박대나 장대 같은 건어물, 싱싱한 꼴뚜기나 낙지 같은 생물들을 구입해 가면 온가족의 저녁 식탁이 풍성해질 것이다.

[주변특성]

305번 지방도 대로변, 사강5일장이 열리는 곳

[부대시설]

주차장 (대로변), 화장실

[기타]

사강 5일장 : 매월 2와 7이 들어간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