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시장 - 곰장어구이
부산 자갈치시장 - 곰장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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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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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해안로 52 (남포동4가, 자갈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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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자갈치시장][051-71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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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소개
정보
비명을 지르며 먹는
바로 그 맛 !
부산 자갈치시장 ┃곰장어구이
생활전선에 뛰어든 여성들이
자갈치시장으로 모여들어 장사를 시작했는데,
애닳고 힘겨운 부산 자갈치 상인들의 애환을 위로라도 하듯,
그들에게는 늘 곰장어가 효자노릇을 해주었다.
SENSE #11
자갈치아지매 보러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부산의 명물인 자갈치시장은 중구 남포동과 충무동에 걸쳐 있으며, 도심과 접하고 있어 시장의 기능과 위락의 기능을 겸하고 있다. 자갈치라는 지명은 자갈해안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활어로 거래되는 어종인 ‘갈치’를 상징적으로 붙여 사용했다는 설이 있다. 한국전쟁 이후 생활전선에 뛰어든 여성들이 자갈치시장으로 모여들어 장사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래서 ‘자갈치 아지매’라는 이름도 생겨났다. 자갈치시장은 남항 일대 노점상을 중심으로 형성된 어시장으로 바닷가에서 나는 모든 수산물을 취급하는 종합어시장이다. 영도다리와 점바치 골목 등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자산들이 보전되고 있어 과거와 현재를 모두 아우르는 곳이며, 영화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1층 활어부는 회를 즐기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직접 고른 활어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지상 2층은 건어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데, 마른멸치, 마른오징어, 새우, 각종 포 등의 건어물과 김, 미역, 조개 등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전국의 중간 도매상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싼값으로 도 · 소매하는 부산 제일의 건어물 시장이다.
자갈치시장의 명물 먹거리들
주머니 사정에 따라 다양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싱싱한 해산물이 자갈치시장의 자랑이다. 생선구이도 유명해 그날 잡힌 싱싱한 생선을 구워 내는 식당도 만날 수 있다. 부산 시민들이 즐기는 곰장어구이와 곱창구이도
빼놓을 수 없는 명물 먹거리. 바다와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삶의 여행지가 바로 자갈치시장이다. 자갈치시장의 곰장어* 골목에 밤이 찾아오면, 번호표**가 달려 있는 곰장어 집들은 분주해진다.
*곰장어
자갈치시장 내에 형성된 곰장어집은 100여 곳이 넘으며 이들 모두 생선 행상들을 하던 상인들이었다. 오랜 기간 시장에서 생활한 억척스러움이 묻어난다.
**번호표
곰장어 골목은 상호명보다 1번집, 2번집 하는 식으로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져 있어 번호집으로 통하기도 한다.
대개 즉석에서 산 곰장어를 잡아 구이를 해주는데, 나무도마에 송곳으로 미끈거리는 곰장어를 고정한 다음 껍질을 벗겨내고 칼끝으로 능숙하게 토막을 친다. 토막을 낸 곰장어는 쿠킹포일을 깐 쇠불판 위에서 초벌구이를 한다. 썰어둔 풋고추와 양파를 넣고 고추장 양념으로 버무리는데,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양념은 자갈치 아지매들의 손맛. 양념한 다음 한 번 더 불기운을 가한 뒤 포일 째 손님상으로 옮겨낸다. 매해 가을이면 ‘자갈치축제’가 열리는데, 먹거리 축제답게 싱싱하고 풍성한 수산물과 값싸고 다채로운 것들을 살 수 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다양한 볼거리가 흥겨움을 자아내고 ‘길놀이’, ‘출어제’, ‘만선제’ 등의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관람객이 활어 경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산물 깜짝 경매’, 소형 뜰채를 이용해서 수족관의 생선을 떠 보는 ‘맨손으로 활어잡기’, ‘장어문어 이어달리기’등도 있다.
삶의 기쁨도 고단함도 함께 나눈 자갈치 아지매들
“이곳에 가게를 열기 전에 자갈치 남항 쪽에서 작은 리어카를 개조해서 흔히 말하는 불법노점상으로 장사를 시작했지.” 아주머니는 단속반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고생한 이야기를 하며 회한에 젖었다. 이웃집 아주머니도 같은 처지였다고 했다. 힘든 시절을 함께 겪으며 보이지 않는 끈끈함으로 연결된 자갈치 아지매들의 얼굴에 지난 시간의 추억이 깃든다.
Tasty Seafood
부산에서 맛보는 최고의 스태미나 음식,
바다장어 한 마리 잡숫고 가이소!
곰장어 양념구이
곰장어의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게 썰어 연탄에서 초벌구이 하여 비린내를 없앤 후 철판에 옮겨 고추장 양념과 야채를 넣어 버무린 다음 굽는다. 스태미나에 좋은 서민적인 안주로 양념이 철판에 살짝 눌어붙었을 때가 가장 맛있다.
붕장어회
부산에선 아나고로 불리며 회로 즐겨 먹는 붕장어는 튀김, 매운탕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회로 먹을 때는 잘게 썬 붕장어를 탈수기를 이용해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여 고슬고슬하게 만든 뒤 초장에 비벼 먹거나 밥 위에 얹어 회덮밥으로 즐긴다.
곰장어 소금구이
곰장어 고유의 맛을 살린 소금구이는 특별한 양념이 필요하지 않다. 소금으로 적절하게 간을 해, 곰장어 본연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끼며 먹으면 원기 회복에는 그야말로 최고의 음식이다. 기장읍 연화리에 가면 짚불곰장어가 최고의 곰장어 요리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Travel Note
타인의 인생을 이해하는 방법
#1. 깡통시장
한국전쟁 이후 미군이 주둔하며 군용 물자와 상품들이 밀수입되었다. 다양한 통조림이 많이 수입이 되었는데, 그 연유로 이후 깡통시장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여전히 깡통시장 안에는 일반 시장에서 보지 못하는 다양한 수입품들이 많다.
위치: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 33번길 32
#2. 자갈치건어물시장
옛날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역사의 정취가 묻어나고, 좁고 아담하게 뻗은 시장 골목길은 시끄러운 시장과는 대조를 이루어 아늑한 기분마저 들게 한다. 영화 <친구> 촬영지로 유명하다.
위치: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1가
#3. 40계단
옛 부산역과 국제여객부두를 왕래하는 편의를 위해 설치된 것이 이 40계단이다. 한국전쟁 당시 교통과 행정의 중심지였던 중구 중앙동에 피난민들이 판잣 집을 짓고 밀집해 살았는데, 당시 피난민들의 삶과 애환이 서린 이 계단은 구호물자를 내다 파는 장터로, 가족들의 상봉 장소로도 유명했다.
위치: 부산광역시 중구 40계단길
#4. 영도다리
국내 최초의 연륙교(連陸橋)이자 유일한 도개교(跳開橋)다. 중대형 선박이 지나갈 때 다리의 한쪽을 들어올려 통과시킨다. 처음 명칭은 부산대교였으나, 부산 개항 100주년을 맞아 착공한 부산대교가 준공한 1982년 2월에 영도대교로 개칭되었다. 피난 시절 잃어버린 가족을 찾기 위한 애환의 역사를 가진 다리이기도 하다.
위치: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7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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