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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정보

유월갯벌해안길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선정한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 해안누리길’은 인위적인 보행길 조성이 아닌 자연그대로이거나

이미 개발된 바닷길 중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우리의 해양문화와 역사, 해양산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엄선한 것이다.

이 길은 갯벌로 유명한 무안의 진면목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무안생태갯벌센터는 약 3천년 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무안의 갯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으로,

현미경을 통해 갯벌에 서식하는 각종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이곳을 지나 해안길로 접어들면 황토길을 만나게 되는데 황토에는 칼륨, 철, 마그네슘, 게르마늄 등이 함유되어 있어 웰빙투어에 적격이라고 하겠다.

다소 긴 구간으로 여기저기 관람하고 체험할 계획이라면 숙박시설이 있는 도리포와 송계어촌체험마을에서 1박을 하는 것이 좋다.

전 구간을 걷기가 부담스럽다면 코스를 단축하여 무안생태갯벌센터에서 송계어촌체험마을까지 약 5km를 걷고 나머지 구간은 버스를 이용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