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온 바다여행 일정만들기

정보

동해안의 푸른 바다를 온몸으로 맞으며 달릴 수 있는 4.8㎞의 해안도로로 삼척해수욕장과 삼척항을 잇는 도로이다.

자연이 깎고 다듬은 기암괴석과 우거진 송림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는 날이면 도로 위로 솟구칠 듯 파도가 몰아친다.

해안도로 중간에는 잠시 차를 주차하고 편안하게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4.0km에 달하는 짧은 구간은 조금이라도 더 바다를 가까이 두려는 것처럼 절벽 가까이에서 아찔한 길을 내고 있다.

특히 밤에는 동해바다 위로 영롱한 불빛을 내는 오징어잡이 배들이 보여 아늑한 분위기를 풍긴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려가다 보면 동해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소망의 탑’이 보인다. 소망의 탑 입구에는 ‘소망 낙서판’이 세워져있다.

이곳을 들른 많은 사람들의 소원과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다. ‘소망의 탑’, ‘소망의 문’, ‘소망의 길’, ‘타임캡슐’, ‘소망의 종’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여

드라이브 도중에 차를 멈추고 둘러보기에 좋다. ‘조각공원’도 드라이브 도중에 내려서 보지 않을 수 없는 관광명소이다.

다양한 주제를 담은 조각상들과 그 뒤로 넓게 펼쳐진 바다는 조화를 이루며, 이곳에서 여행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바다와 가장 가까이서 드라이브를 즐기며, 도중에 차를 세우고 내려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명소들을 둘러보기에 좋다. (출처 : 강원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