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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정보

대한팔경의 한 곳으로, 볼수록 유정한 해운대의 저녁달과 백만 피서객으로 발 디딜 틈 없는 국내 최대해수욕장이 청춘의 바다 광안리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의 야경이 끝나는 곳에 염전이 있던 분포를 넘어서면 새로운 바다가 열리고 모퉁이를 돌 때마다 해안절경 이기대가 반긴다.

치마바위의 호탕함과 박골새 사이로 몰려오는 파도떼, 그리고 농바위에서 오륙도 쪽 정경은 이기대의 진수다.

사태골을 넘어서면 명승 제24호 오륙도가 수평선을 배경으로 성큼 다가선다. 오륙도는 뭍으로부터 방패섬-솔섬-수리섬-송곳섬-굴섬-등대섬(밭섬)으로

배열되어 있는데 방패섬과 솔섬이 물때에 따라 썰물이면 하나로 밀물이면 두 개로 분리되는 현상에서 유래한다. 남해와 동해의 분기점이다.

특히 겨울 저녁 굴섬에 날아드는 민물가마우지의 비행이 일대 장관이다.

이 코스는 '부산시 슬로시티 관광명소'로 지정되었다.

＊코스안내 : 총 길이: 12.6㎞, 소요시간: 약 4시간, 난이도: 중

＊주요지점 : 민락교 - 광안리 해수욕장 - 광안대교 - 이기대 - 오륙도 유람선선착장

* 포인트안내:

- 광안리해수욕장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와 조화를 이루며, 야경이 특히 아름다운 바다이다. 여름이 지나간 계절에는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의 다양한 테마거리와 야외무대 등에서 각종 축제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 이기대

기암절벽과 푸른 녹음을 따르는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은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일주도로와 산책로가 함께 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 오륙도

끝없이 펼쳐진 바다에 눈과 가슴까지 모두 시원해지는 오륙도. 올말졸망 모인 6개의 섬이 조수의 차이에 따라 5개로 보인다고 해서 오륙도로 이름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