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거진항 - 도루묵&양미리구이
강원 고성 거진항 - 도루묵&양미리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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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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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성1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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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해양수산과][033-680-3411]]
소개
정보
톡톡! 알을 씹는 즐거움,
고성 겨울 별미는 우리가 책임진다.
강원 고성 거진항┃도루묵&양미리구이
방파제, 오징어잡이 어선, 해안가 주변에
방풍림이 병풍처럼 둘러 있는 강원도 고성은
예전엔 명태로 유명했고, 지금은 양미리와 도루묵의 주산지다.
SENSE #01
명태의 주산지였던 거진항
1996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거진항은, 고성에서 가장 활기찬 포구다. 예전, 여름에는 오징어, 가을에는 멸치, 겨울에는 주로 명태를 잡았는데. 이 중 특히 명태가 많이 나 전성기 시절에는 전국의 명태 어획량 중 60퍼센트 이상이 이곳에서 출하될 정도였다. 명태 덕분에 1980년대만 해도 “거진항에는 거지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촌을 이루었으나, 지금은 지구 온난화와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하여 명태가 거의 잡히지 않아 명태의 주산지라는 말이 무색한 상황이다.
명태를 대신하는 효자, 도루묵과 양미리
명태가 떠난 자리를 대신해주는 효자가 있으니 바로 도루묵과 양미리다. 한때 늦가을과 초겨울 별미로 각광받던 도루묵도 1980년대 중반 이후 자원 고갈로 자취를 감추었으나 최근에는 총허용 어획량 제도로 관리하기 시작한 이후 도루묵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저렴해진 도루묵이 서민 밥상의 단골 메뉴로 오르는 추세다. 도루묵이라는 이름의 기원에 대해서는 옛날 조선 14대 선조 임금이 피난길에 맛있게 먹었던 생선을 ‘은어’라 명명하였다가 그 이후 다시 먹어보니 그 맛이 예전과 같지 않다 하여 도로묵이라 명하였다고 전해진다. 비늘이 없어 담백하고 비린 맛이 없는 고소한 육질과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도루묵 알은 중독성 있는 계절 별미다. 해마다 도루묵 철이 되면 최북단인 강원도 고성에서부터 강릉의 주문진에 이르기까지 도루묵 작업하는 어부들로 항구마다 북적댄다. 배로부터 노란 바구니에 가득 실어 내리는 도루묵 하역작업이 끝나자마자 즉석 경매가 열리고 도루묵이 산을 이룬다. 얼음을 채운 스티로폼 박스에 즉석에서 도루묵을 포장을 하는 한편에서는 그물에 걸린 도루묵을 일일이 떼 내는 손길이 분주하다. 비슷한 시기에 양미리도 제철을 맞는다. 작업 과정도 도루묵과 흡사해서 이즈음 항구에 나가면 그물을 펴고 양미리를 일일이 떼 내는 아주머니들을 만날 수 있다.
초겨울 별미, 알 밴 도루묵과 양미리
비린내가 없어 그 맛이 담백한 도루묵은 구워 먹는 맛이 일품인데, 알 밴 도루묵을 통째로 노릇하게 구워 뜨거울 때 먹는 것이 맛있다. 무를 넣고 시원하게 찌개로 끓여 먹기도 한다. 도루묵처럼 알 밴 양미리도 구워 먹거나 조려 먹으면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양미리의 본래 이름은 액젓으로 잘 알려진 까나리다. 서해에서는 어린 까나리를 잡아 젓갈로 담그고, 동해에서는 초겨울에 다 큰 까나리(양미리)를 잡아 말려먹는다. 가격도 저렴하여 어물전에서 생선 한 마리를 사면 양미리 한줌 쯤 서비스로 넣어주기도 한다. 싼 값에 비해 영양도 풍부하고 고소한 도루묵과 양미리는 덕이 많은 생선이다. 제철에 듬뿍 사서 잘 말리거나 통째로 냉동시켜 두면 두고두고 밥반찬으로 유용하다.
도루묵의 알은 왜 알록달록일까?
겨울철, 그물에 그득한 도루묵의 대부분은 알이 가득 찬 암컷이다. 여름에는 동해 깊은 바다에 살다가 겨울철 산란기에 이르면 연안으 몰려온 암컷들이 그물에 걸리기 때문이다. 살 반, 알 반인 도루묵 엄마들은 미끌한 점액이 묻은 알을낳는데 그 색깔이 노랑, 갈색, 혹은 초록이다. 왜일까? 알을 붙인 해조류의 색깔에 따라 보호색처럼 알 색깔이 정해진다는 말도 있지만 도루묵 엄마가 주로 섭취한 해조류 색깔의 영향이 크다는 설도있다. 믿거나 말거나.
Tasty Seafood
거진항에서 맛보는 동해안 최대의 겨울철 별미
도루묵구이
비린내가 없어 그 맛이 담백한 도루묵은 알까지 통째로 구워 먹는 맛이 일품. 노릇하게 구워 뜨거울 때 먹어야 맛이 좋다. 깨끗한 흰살 생선으로 살이 부드럽고, 맛은 깊다. 생선살과 함께 미끈한 알이 톡톡 터지며 씹히는 것이 별미다.
도루묵찌개
비늘이 없기 때문에 지느러미와 꼬리 정도만 떼어내면 된다. 무를 냄비에 깔고 손질한 도루묵을 올린 뒤 고춧가루, 마늘, 파 등 갖은 양념을 넣어 끓인다. 알 밴 도루묵은 익히는데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톡톡 터지는 알 먹는 재미가 좋다.
양미리구이
그물에서 떼어낸 양미리는 굵은 소금을 뿌려 석쇠를 달군 후 불에 구워 먹는다. 기름을 두르고 프라이팬에 구워도 되지만, 제 맛을 즐기려면 직화구이로 먹어야 좋다.
생태맑은탕
고춧가루 없이 마늘과 파, 무, 청양고추 그리고 생태만을 넣어 끓인 생태맑은탕은 생태 고유의 시원한 맛에 양념이 더해져 칼칼하고 시원하며 담백한 맛을 볼 수 있다.
Travel Note
세월은 흘러도 역사의 흔적은 남아 있다
#1. 화진포 해변
오랜 세월 동안 조개껍데기와 바위가 부서져서 만들어진 모나자이트 성분의 완만한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 얕은 수심이 특징. 천연 석호와 울창한 솔숲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여름이면 맥주시음대회, 해변 노래자랑, 페이스 페인팅, 윈드서핑 등이 열린다.
위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99
#2. 이승만별장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이 머물렀던 곳으로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어우러진 화진포가 한눈에 바라다보여 경치가 뛰어나다. 내부에는 이대통령의 유족에게 기증받은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당시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위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죽정리
#3. 통일전망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는 남 · 북한의 휴전협정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 비무장지대와 휴전선 너머로 금강산과 해금강이 보인다. 통일안보공원(출입신고소)에 신고하고 안보교육 후 제진검문소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위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457
#4. 화진포의 성 (김일성 별장)
김일성 별장으로 불린다. 1938년 독일 망명 건축가 베버가 지었고, 1948년부터 1950년까지 김일성이 부인 김정숙,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와 함께 여름 휴양지로 사용했으며, 공산당 간부들도 이용했다. 한국전쟁 중 훼손된 건물을 복원하여 현재 내부에 한국전쟁과 북한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위치: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위치
주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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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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