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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플랫폼인 『제부도 아트파크』(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190-2). 『제부도 아트파크』는 기적의 섬, 시간의 섬으로 알려진

화성시 관광 1번지 제부도의 자연해안선 앞 넓은 공간에 시원한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에 멋지게 자리잡고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플랫폼이다.

경기도의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을 함께하는 화성시가 제부도를 화성시의 대표적인 지역명소로 만들기 위해서 추진한 사업의 결과물로

2017년 초 완공된 『제부도 아트파크』는 자연경관의 조망을 돕고 관광객 및 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다.

『제부도 아트파크』는 6개의 노출 컨테이너를 활용해 세워진 건축 공간으로, 바람이 강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바람길을 만들어 주면서

아름다운 자연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목적 조망시설이다.

『제부도 아트파크』 1층에는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한 전시실 1개가 마련되어 있다.

이 공간에서는 최두수 작가(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가 총감독으로 기획한 전시 프로그램이 연중 교체전시로 이뤄지고 있다.

또 『제부도 아트파크』 작은 무대에서는 주말이면 공연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버스킹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제부도 아트파크』 2층 컨테이너 3개동은 제부도의 낙조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차 한단을 들고, 일몰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작은 전시가 진행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2017년 5월 12일(금) 개관한 『제부도 아트파크』는 첫 전시로 지역리서치 전시 프로그램인 <제부도 이야기>가 열린 것을 비롯해 계속해서 새로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제부도 아트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열린 ‘201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프로젝트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