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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정보

[소개]

무의바다누리길은 8개 구간으로 나눠 놓았지만 1시간 정도면 바다를 감상하며 가볍게 트레킹할 수 있는 코스.

소무의인도교를 건너면 둘레길을 어떤 방향으로 갈지 선택해야한다.

무의바다누리길은 소무의도를 한 바퀴 도는 코스이기 때문에 순방향, 역방향 그리고 전망대부터 가는 3가지 방법이 있다.

1구간은 소무의인도교를 건너면서 시작된다. 2구간은 광명항선착장과 마주보는 길, 3구간 떼무리길은 소무의도의 옛 지명(떼무리)에 대한 설명 표지판이 있다.

4구간 부처깨미길은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조망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다.

5구간은 몽여해변길로 소무의도 유일 카페가 있다.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끼는 것도 좋다.

또한 횟집이 있어 자연산 막회와 얼큰한 매운탕을 간단히 즐길 수 있다. 걷다가 잠시 쉬어가는 휴식처 같은 장소다.

6구간 명사의 해변길은 한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휴양을 즐기던 곳이다.

7구간은 해녀섬길로 오르막길이다.

소무의도 전망대로 가는 길로 가다보면 옆으로 해녀섬이 보이는데 해녀들이 쉬었다고 해서 해녀섬이라 불리며 또는 해리도라고 불린다.

구간은 길지 않고 짧아서 많이 힘들지는 않다.

마지막 구간인 8구간 키작은소나무길은 이름처럼 키 작은 소나무들 너머 소무의인도교가 다시 보이는 길로 여정의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