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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알맞은 여행지를
지역별 코스에 맞게 추천해 드립니다.
봄
방어진항은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어항이다. 전갱이과의 바닷물고기인 ‘방어(方魚)’가 많이 나서 ‘방어진(方魚津)’이라 불리게 됐다.
방어동에 대한 기록은 조선 정조 때인 18세기에 처음 나타난다. 1894년(고종 31)에는 방어동과 화잠동으로 나눠졌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때에 다시 방어리로 통합되었다. 1967년 수산업개발정책에 따라 주요어항으로 선정된 방어진항은 1971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그 뒤로 1980년에는 기본시설계획이 수립되었고, 1998년에는 어항 기본시설공사가 완공되었다.
오랜 내력을 간직한 도시 어항
방어진항은 일제시대 어업전진기지로 개발되어 발전소, 냉동공장, 학교, 금융조합 등이 들어설 만큼 한때 성행하였으나,
일제가 남긴 적산가옥들은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모두 사라져 버렸다. 오늘날의 방어진항 주변은 고층아파트와 상가 건물들이 우뚝하고, 어항 한쪽에는 제법 큰 규모의 조선 수리소가 자리잡아 다른 어항과는 다른 느낌을 받는다. 방어진항의 북방파제는 아름다운 등대가 우뚝 서 있는 슬도라는 작은 섬과 연결돼 있다. 그리고 슬도와 연결된 북방파제의 내항 쪽에는 울타리가 둘러쳐진 데크 산책로가 설치돼 있어서 안전하게 산책이나 방파제 낚시를 즐길 수 있다.울산광역시 동구 중진2길 3-1 (방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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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
위치(주소) :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개장기간 : 2023. 7. 14. ~ 8. 20.
편의시설 : 편의점 1개, 화장실 1개, 샤워시설 1개
주차공간(대) : 30대
- 주차요금 : 1일 10천원
‘22년 이용객수 : 8,414명
홈페이지 주소 : https://gwgs.go.kr
안내 전화번호 : 033-680-3356
얕은 수심으로 아이들이 놀기 좋음
무송정 섬으로 이어지는 백사장 등 경관이 우수함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16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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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낮은 섬의 가파도 올레.
제주도에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과 가장 낮은 섬 가파도가 함께 있다는 사실은 의미 깊다.
낮은 섬 가파도는 느리게 걸어도 두 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작다.
가파도는 머물렀을 때 작은 섬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길고 긴 제주 섬의 올레를 걸어오느라 수고한 몸과 마음이 하루쯤 편히 쉴 곳이다.
- 총 길이 : 4.2㎞
- 소요시간 : 1~2시간
- 난이도 : 하
* 코스 : [시작] 상동포구 - 냇골챙이 앞 - 가파초등학교 - 개엄주리코지 - 큰옹진물 - 가파치안센터 [도착]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로 255
겨
울
녹차" 브랜드로 유명한 보성에는 또 하나의 특화 브랜드가 있다. "녹돈(綠豚)"이 그것이다.
녹돈은 출하 50~60일 전부터 녹차를 사료로 먹여 키운 돼지를 말하는데 지방이 적고 육질이 쫄깃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광주에서 국도로 승용차를 타고 보성읍으로 향하다 보면 보성읍 진입로 바로 코앞에 보성군이 공식 지정한 녹차전문음식점 두 곳 중 하나인 "특미관"이 반긴다.
특미관의 모든 음식은 녹차를 빼놓고는 논할 수 없다. 주메뉴인 녹돈은 물론 녹차밥, 녹차냉면, 녹차오리, 녹차된장, 녹차소스, 녹차소금 등등
특미관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웰빙, 바로 그 자체다. 손님이 들어선 순간 녹차에서 시작돼 녹차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주메뉴인 녹돈은 보성농협이 인증한 녹차돼지만을 고집한다. 녹차돼지는 일반 돼지에 비해 고가여서 삼겹살의 경우 1kg당 1만원 정도 가격차를 보인다. 이 때문에 일부에선 부도덕한 상술로 가짜 녹돈을 유통시켜 "보성녹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특미관의 주인인 문호진 사장이 가장 안타까워하는 일이다.
수년간 녹돈만 고집하다 보니 맛보기도 전에 지나치며 고기 굽는 냄새만 맡아도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할 수 있다고 문 사장은 말한다.
전남 보성군 보성읍 봉화로 53